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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Lovely cat

집앞에 어미잃은 새끼 고양이가 4일째 있네요

집앞에 어미잃은 새끼 고양이가 4일째 있네요

 

 

안녕하세요 뚱블리예요!! 오늘은 바람이 선선하게 부니

딱 저녁에 놀러가기 좋은 냘씨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 앞에 4일째 울고있는 새끼 길냥이가 있어요.

어미를 잃었는지 너무 서글프게 울고있어서 어제 남자친구와 함께

길냥이 집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새끼 길냥이는 사람의 손을 타면

어미가 사람냄새를 경계해서 물어죽이거나 버린다고 하네요.

 

거의 일주일째 어미가 물고 가지 않는걸 보니 이미 사람의 손을

몇번타서 어미가 버린듯해요.. 정말 손바닥 만한 아가 고양이...

너무 작아서 귀엽기도 하지만 어미의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아가가 어려서부터 혼자가 되니 마음이 편하지 만은 않네요 ㅠㅠ

 

며칠후면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오늘은 좀 더 집을 튼튼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줄 생각이랍니다!! 참고로 고양이집은

박스나 나무집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임시방편으로 스트로폼에

만들어줬는데 습기가 차고 통풍이 잘 안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였던 아기 길냥이 먹이!! 이빨이 조금 나있는걸 봐서

분유 먹일 시기는 지나고 사료를 물에 불려서 조금씩 주고있답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사료를 먹고나서는 우는 것도 없어지고

얌전하네요. 오늘부터 길냥이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려해요.

우리 냥이의 이름은 시양이!!

 

이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답니다~ 그 비밀은 내일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도 뚱블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안녕~ >.<